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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돼지국밥 인생 맛집_ 조방앞 추천 국밥집 (부산 범천동_마산식당)

결혼식을 위해 웨딩홀을 알아보면서 웨딩플래너들과의 장시간 상담으로 허기짐에 지쳐 근처에 아무대나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가 찾은 인생 국밥집 내게는 추억도 있고 맛도 있어서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식당 범일동 조방앞에 수많은 국밥집이 있지만 이 집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맛 때문에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유명 국밥 맛집 마산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주차 정보 : 건물 뒷편에 널찍~한 전용 주차장있습니다~!식후감굉장히 친근하고 익숙하면서도 일반적으로 잘 없는 맛의 돼지국밥 근데 겁나게 중독성있고 맛있다. 다른 국밥집들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된장의 구수한 맛에 호불호가 나뉜다. 하지만 이 맛에 매료되고 나면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국밥이기 때문에 평생 단골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때문인지 해..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 무결점 국밥집_ 수육이 끝내주는 조방앞 돼지국밥 절대 강자! 강력 추천 맛집!(부산 범일동_부산국밥)

부산 범일동에서도 특히 조방앞은 빌딩 사무실, 귀금속 상가, 예식장들에 평화시장, 자유시장 그리고 현대백화점과 진시장까지 다양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드나드는 동네다. 때문에 다양한 맛집들도 즐비해있는데, 개인적으로 조방앞은 왠지 으른들의 동네(?) 또는 상인들의 동네같은 느낌이 들어서 서른살이 될 때까지도 서면에서나 놀고 먹었지 범일동은 거의 가 본 적이 없다. (어렸을 적 기억 속의 아버지께서는 조방앞에서 한 잔 하시는 일이 많았다.) '조방 앞'이란_? 조방 앞! 하면 '조방 낙지'가 매우 유명하지만 이제는 낙지볶음집보다 돼지국밥집이 더 많은듯하다. 조방앞에 있는 국밥집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하나 먹어보고 차근차근 리뷰해 볼 예정이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세근하는구먼!..

인생 수백을 찾았다! 보쌈김치 & 항정살 주는 대박 맛집_ 가야동 추천 국밥집 (부산 가야공원 입구_진짜 소문난 돼지국밥)

아주 오래 전부터 가야공원 입구에는 삼국지연의의 위촉오에 맞먹는! 일본 유명 애니 원피스 삼대장에 맞먹는! 국밥집 삼대장이 서로 경쟁을 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뚝배기의 열기 속에 세 집 모두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 집을 소개하려 한다. 최근들어 항정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항정살을 넣은 국밥이나 항정살로만 구성된 수백&수육 메뉴를 추가하는 국밥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래서 메뉴판에 '항정 수백' 또는 '항정 수육'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는 국밥집들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이미 20년도 더 전에, 수백을 시키면 기본으로 항정살이 나오는 국밥집이 있었다. 국밥러버들 사이에선 유명했던 가야공원 입구 국밥집 삼대장! 보쌈김치까지 주는 유명 맛집! 과연 어디가 최고일까? ..

[수변 최고 돼지국밥 본점] 광안리 수변공원 근처 미친 웨이팅 맛집_ 테이블링 필수!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하노이에 살면서 처음 알게 된 수변 최고 돼지국밥_ 수변공원 근처에 본점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자체 주차장 없습니다. 근처 길가에 대거나 수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식후감우아하고 친절한 사장님. 바쁘지만 친절한 직원들. 자체 주차장도 없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 접근성도 안 좋은데 테이블링 기준 광안리 인근 웨이팅 최상위권이라는 건 맛없없 보장임. 항정을 먹을거면 수백. 국밥을 먹을거면 고기국밥 강력추천. 웨이팅 없고 집 근처에 있었으면 무조건 자주 갈 확실한 돼지국밥 맛집. 부산 사람들에게 국밥이란 출출할 때 편하게 들어가서 "이모~ 국밥 하나요~" 외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소울 푸드인데 웨이팅 2시간반은 좀 받아들이기 힘들다. 왜냐면 부산에는 웨이팅 없이 편하..

[부산 금곡동/시골 돼지국밥] 시골 아닌 도시 느낌의 부드럽고 깔끔한 국밥집

간판보고 누린내 진하게 풍기는 거친 느낌의 시골스러운 그런 돼지국밥을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더치커피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돼지국밥을 맛보게 되었다는_!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근처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식후감갈비탕스러운 맑은 국물은 많이 봤어도 재첩국스러운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은 처음 보는 듯하다. 그냥 먹기엔 밍밍했지만 간을 하니 괜춘함. 이게 낯선 국물에 대한 호기심인지 매력적인 국물의 새로운 발견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국물까지 완뚝한 걸 보면 나쁘지 않았던거 아닐까 고기엄청 부드러움. 일정하지 않은 두께로 썰려 있어서 먹는 재미 씹는 재미가 좋음. 근데 씹기 전에 고기가 입 안에서 사라짐. 국물재첩국 재질의 뽀얗고 맑은 국물.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국물 맛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